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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夫婦)는 하늘나라 신정(神政) 정부(政府)의 대사(大使)!(44)

부부(夫婦)란 결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인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축복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하는가?

하는 것은 또 다른 도약의 시험대가 되겠지요.

마치 한 번 받은 구원이 끝난 것이 아닌 것처럼, 또 다른 성장의

도약을 위해 몸을 추스르고 다짐을 하며 인내하고 서로 사랑해야

하겠지요. 부부는 그리스도와 교회와 같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부부가 평생을 함께 살면서 하나님께서 부부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비밀을 찾아 나서는 사도적인 사명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우뚝 세워야 하겠습니다.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

될 수 도 있겠지요. 부부라고 개인과 달리, 성도의 성화(聖化)된

길을 예외적으로 피해 갈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결혼을 비유할 때, 흔히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들 하지요.

좋은 이야기 입니다. 가정을 세우는 것은 마치 교회와 같이 지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가 하나님과 하나 되어 갈 때,

그 가정은 하는 나라가 파견한 지상 정부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하늘나라 신정(神政) 정부(政府)의 대사(大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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