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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미국과 통일 한국을 주목 한다!(15)

세계정세가 긴박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쇠퇴’와 ‘중국의 부상’이라는 큰 주제

아래에서 새로운 파워 헤게모니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이후 2G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미국이

떠오르는 중국을 핑계로 해서 세계의 파워 헤게모니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를 결정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 다분히 깔려

있다고 하겠다.

일부에서는 중국에 대한 확고한 파워 우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이 중국을 트집 잡아서 세계 헤게모니를 미리 선점하겠다는

계략이라고도 평하고 있다. 이에 최근에 아시아에서도 미국과

일본이 연합하고 중국이 인도 러시아, 용과 코끼리와 곰의

연합이 되는 형국으로 세계 정국이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중국의 대 한국에 대하여 매우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크게 주목하게 된다. 만약 두 가지의 조건만 만족

되어 지면, 중국은 통일 한국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여길 수가

있다는 의사를 모 유명 중국 대학 교수가 공개적인 국제회의에서

언급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중국이 남북통일의 헤게모니를 잡고

적극적인 통일의 주체가 되겠다는 의미가 있다.

조건인즉, 첫째, 통일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과

둘째, 차후 성립되는 통일 한국 정부가 친 중국의 정책을 표방하는

것이다.

마침, 한국은 여성 대통령의 소박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실속 있는

미중 등거리 외교로 우리 민족의 숙원 사업인 남북이 하나 되는

통일 한국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점쳐질 수

있다고 하겠다.

사실 지금까지 통일 사업의 가장 걸림돌은 바로 북한을 직접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핵심 당사자인 중국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미중 대립의 세계정세로 인한 최대의 수혜국은 통일이 기대되는

한국이 될 것은 불 보듯이 훤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되면, 동북아에서 통일 한국의 입장은 통일을 이유로

미국에 대해서도 뜨뜻하게 중립국의 입장을 표방하게 되고,

중국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두 손 들어 환영할 것이다.

이후 통일 한국은 동북아의 스위스가 되어 영구 중립국의

안정된 위상을 차지하게 되리라 전망해 본다.

중국은 차후 우리 통일의 앞길에서 걸림돌에서, 디딤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나, 만약 걸림이 있다면, 한국의 통일 비용 문제와

그렇지는 않겠지만, 미국의 반대를 생각해 본다. 이때에는 통일

독일 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사태의 재현이 기대 된다.

위기는 바로 기회의 문 앞에 서 있다는 청신호가 아니겠는가?

(중국이 최고 경제대국이 되는 것을 미국은 그냥 있지 않겠죠.

요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가 가장 걱정이네요.

조선시대 연산군처럼 정치를 했으면 좋을 것은 데.) -정유한 님-

자존감도 중요하지만, 우리 같은 나라는 생존의 상황에서 눈치도

봐야한다는 현실이 답답하답니다.

일본도 과거에 그랬듯이 국민들의 호전성을 키우기 위해서 매일

TV에 잔인성 있는 역사물이나, 기타 등등해서 피를 보게 했지요.

미국도 마찬가지로 항상 미국의 가상 적국을 과대 포장해서 내부

국민들을 긴장시키고 위기의식을 조장해서 국민들의 애국심을

고조 시키고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지요.

모두가 세상 권세, 공중 권세 잡고 있는 마귀들의 장난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중재권을 가진 나라를 선택할 만큼 냉정하고 성숙한 정치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Jae Chang Byun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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