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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바람, 노래 바람, 을쑥!

“인간을 표현하고 정의하는 단어 중에 가장 어울리는 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

그것은 여러가지 중에 하나,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는 사실이다. 인간이 생각하는 존재라 하면, 생각의 근본은 생명이라는 것이고, 그 생명을 위한 생각은 필히, 생명을 표현하고 소통하고 나타내야하는 필연을 배제할 수는 없으리라.

“우리가 왜 골똘히 생각하며 사는가?”

그것은 오로지 ‘나(ego)’라는 존재감을 찾아가는 과정이고 그 존재감은 소통이라는 대의명분을 찾기 위함이 아니겠는가?

그야말로 그대 있음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대 없는 세상이야말로 공허만이 메아리치는 텅빈 공간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소통은 희로애락의 표현으로 나타내야 한다.

어찌 생각이 옳다 그러다하는 평면적 사고만 존재하겠는가? 생각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리라.

그런 의미에서 극치의 생각들을 표현하는 정점에서 자연스레 나타나는 것이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돋구는 춤과 노래가 아니겠는가?

오죽했으면, 철인 니이체도 인간을 짓누르는 무거운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는 유일한 수단이 춤추는 것이라 했겠는가?

진리가 자유하게 하듯이 인간의 춤과 노래와 가무가 있는 곳에는 진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자유함도 있다.

표현하기 위해 존재하는 인간 군상들, 모두를 자유하게 하는 날개를 달게 하는 것이 우리 함께 춤과 노래에 몰입하는 것 아니겠는가?

미치지않고 살 수 없는 참담한 현실세계를 초음속으로 뚫고 날아가게 하는 흥에 겨운 춤바람, 그리고 멋진 노래 바람으로 오늘 하루를 장식하자꾸나.

♡늘푸른 에바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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