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팔팔이삼사, 딩동댕!
“We are quadruplets, today we turned 90, we are waiting for congratulations from you 🥹🎂”
“우리는 우아한 네 쌍둥이입니다.
오늘 우리는 90세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축하 부탁해요.”
90 수를 누릴 획률이 고작 3% 라는데 네 쌍둥이 모두가 건강뿐만 아니라 우아한 자태를 뽑내고 있네요. 참으로 드문 경우이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길의 등대 역할을 하는 듯하네요.
모두가 역동적인 자태를 뽑내고 있는 듯 합니다. 건강수명이 백세를 가볍게 능가할 듯한 얼굴의 환한 화색을 띄고 있습니다. “인생은 90부터”라는 캐치플레이를 이마에 달고 있는듯 하지요?
그렇지 않아도 오늘 주말 테니스 가족들이 저녁을 함께 하면서 노년의 준비에 대해 이런저런 화제를 나누면서 죽기 전에도 요양원 가는 대신 집에서 지내기에 대한 이야기를 예전과 달리 심도있게 다루었지요.
아마 우리 나이 또래에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요양원 안 가기, 더 나아가 평균 수명에 비해
건강 수명을 극대화 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가진 재산을 자식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지혜롭게 증여나 상속을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겠는가? 하는 주제에 대해서도 열띤 공방을 진행했습니다.
각자가 매일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기로 하여 건강수명을 증진시키고, 아무쪼록 집 안에서 임종을 맞이하기 위한 재정 관리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임종 순간에는 남긴 재산이 동전 몇 잎만 손에 쥐고 있다가 죽는 순간 손에서 동전 세닢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도록 재산을 처분하는 것을 결론으로 내린듯 합니다.
가장 유쾌하게 살다 죽는 것을 “구구팔팔이삼사”라고 하지만 가장 유쾌하게 살다 죽는 것에 더해서 가장 적절하게 인생 재정 관리한 것까지 해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디를 하나
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알렉산드 대왕이 죽어서 “관 밖으로 빈 손이 보이도록 하라”는 유언을 생각하고, 손에서 떨어지는 동전 세닢의 소리를 구상하면서, “구구팔팔 이삼사, 딩동댕” 으로 새롭게
퍼러디 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것 중 하나가 재벌가 부인과 자식들 간 재산 상속 문제 다툼이고 부자들에는 예외없이 벌어지는 현상이고 가난한 집안이라할지라도 단돈 천만원에 집안 우애가 사달나는 것은 고사하고 서로 원수로 살아간다 합니다.
“구구팔팔 이삼사, 딩동댕”이 답입니다.
준비하는 자에게 복이 있으라, 천국이 저희 것이라.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