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참 나를 찾아가는 애통함!

어떤 대상을 그리고자하면, 처음에는 있는대로 그리고자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느낌대로 자신의 붓이 가고자하는대로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게 된다.

결국, 그림이란 나의 생각의 습관으로 형성된 그릇의 행태에서 벗어날 도리가 없다. 대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대상을 통해 나의 모습을 그리게되는 것이다.

비단, 그림 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을 포함해서 자신의 언어 소통 방법이나 살아가는 족적도 나라는그릇 안에서 맴돌 수밖에 없을 것이다.

병아리가 알을깨고 스스로 생명을 선택하듯이 일상의 ‘나’라는 그릇을 깨고 일탈하는 것만이 마지막으로 다달아야 하는 자신을 회복사는 생명 작업이 되어야할 것이다.

나를 깨는 아픔과 애통함 가운데 마지막 생명 작업을 ‘자아 혁신 과제’라 이름지어본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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