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더불어 자전거 타고, 사진 찍고!
푸른 하늘을 벗삼아 벤치에 누어있으니,
세상에 부족함이 없구나.
누가 인생을 도로 물어달라 했는가?
참으로 우사스러운 일이 아닌가?
인생이 어쨌다고?
이렇게 마냥 좋기만 한데.
오늘은 가을 날씨마냥 시원한 바람이 불어대서
벤치에 누어서 보는 하늘, 천고마비 타령을 하게
한다. 바람에 흔들대는 나무가지에 내 마음을
실어 부는 바람에 맞춰 리듬을 늘려 본다.
“산들바람이 산~들 부운다.
아~~~, 너도 가고 나도 가면
이~ 밤은 어~~~이 해.”
이제, 여름이 다가오나보다.
갯벌에도 빠알간 꽃들이 자리를 잡는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