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society

위대한 완성, 떠남의 미학

마지막 자기 완성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떠나야 합니다. 떠난다는 것은 세상인식에서 ‘가장 소중한 것(우상)’으로 부터 떠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주사위를 던진다’라는 결단의 의미나, ‘비움’이라는 철학도 떠남의 범주 안에 포함될 것입니다.

소크라테스는 그의 인생 중에 소위, 악처라고 불리우는 세상 부인으로 부터의 떠남이 있었기에, 대 철학자로서의 선각자가 될 수 있었고, 그가 이룩한 위대한 통찰력이 미련 없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그의 삶으로 부터의 떠남을 실천함으로서 죽음을 극복하는 위대한 완성을 이룬 것입니다.

부처도 세상 정과 부귀로 부터, 떠남으로 해탈의 위대한 완성을 이루었고, 예수도 또한 세상을 떠나, 광야로 부터, 십자가로 부터, 죽음을 극복한 위대한 부활의 완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여전히 뜨거운 인생 돌을 손에 꽉 쥐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이제 과감히 던져 버리세요. 떠나 보내세요. 그리고 완성의 광야의 길로 향해서 떠나 가세요. 세상 정으로 부터, 가장 소중한 당신의 일상으로 부터 떠나 가세요.

당신이 광야라고 불리우는 곳, 익숙하지 않는 곳에, 완성이라는 영광의 보좌가 당신을 환영할 것입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 6>

♡ 안응 곽계달 ♡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