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죄인 이로소이다!
2015.04.05
“그가 창으로 찔림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불신(Transgression, 허물)의 죄로 인함이고, 그가 부서짐(Crush, 상함)은 비뚤어지고 왜곡된 죄(Iniquity)로 인함이고, 그가 징계(Punishment, 벌을 받음)를 받음으로 인해서 우리가 평화를 얻었고, 그가 부상함(Wound, 상처)으로 인해서 우리가 나음을 얻었노라.” <이사야 53:3>
영어에서 죄악은 세 가지로 분류 된다고 한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구속사적인 불신의 죄(Transgression, 아담의 죄)와, 하나님 권위 아래에 있으면서도 저지르는 죄(Sin, 과녁에서 빗나간 죄, 일반적인 죄의 정의), 그리고 믿는다 하면서도 하나님 중심이 아닌, 자기 중심적인 왜곡된 죄(Iniquity, 서로 사랑하라고 했는데도 미워하는 죄)라고 한다.
바르게 하나님을 알고, 그와 연합되지 못하는 한, 우리는 예외 없이 순간 순간 이 세 가지 부류의 죄성을 지닌, 통한(Contrite) 해야만 할 죄인에 해당한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세상에 선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했지 않으셨는가?
그렇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매 한 가지, 오십보 백보에 지나지 않는 허무한 존재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각 자 자신의 자를 가지고 서로 길다, 짧다 하면서 도토리 키 재기를 서슴치 않으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용서 받을 수 없는 불경죄를 저지르고 있지 않는가?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