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행하는 모든 것이 전도요, 선교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은 선교의 영이다. 그에게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 열정적인 선교인이 된다.” – 매튜 헨리
그리스도 영이 선교의 영이 아니라, 선교의 영이 그리스도로 부터 나온 거지요. 선교가 주체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주인이 될 때에 선교는 물론이고, 만사가 형통하는 거지요.
선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선교는 부분이고, 그리스도는 전부이지요. 선교는 지체의 직분이라면, 그리스도는 몸인 셈입니다. 선교가 과정이라면, 그리스도는 진리의 종착역입니다. 선교는 그리스도에 포함 됩니다. 수단이 목적을 포함할 도리는 없습니다.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은 선교에 해당 되지만, 정작 보아야할 것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인 선교가 아니라, 달을 의미하는 본체인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진짜입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입니다. 선교는 장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선교로 인해 그리스도가 오해 되거나 변질 되면 안 됩니다.
선교는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오히려 해가 될 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직 그리스도의 영으로 무장하고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야 합니다. 선교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자연스레 이루어지는 겁니다.
선교는 결코 우리들이 가꾸어 놓은 꽃밭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행하시는 모든 것이 전도요, 선교입니다. 선교는 사람이 편리상 갖다 붙여 놓은 이름이 아닙니다. 선교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전부일 따름입니다. 생명이 그리스도로부터 나오기 때문입니다.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