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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사는 사람!

우연히 과거 사랑의 교회 옥한음 목사님의 동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그는 이 영상 설교에서, 세가지를 주목하고 한국 교계의 회개하기를 주문했습니다. 

“한국의 목회자들은 돈을 너무 좋아 한다.”

“한국의 목회자들은 음란하다.” 

“한국 목회자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

이 분은 죽어서도 여전히 사신 분 입니다. 

사실 목회자 분들 입으로, 이렇게 솔직한 욕을 하시는 것을 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비로소 임자를 만났네요. 

이제, 필자가 교회 목회자 분들에 대해서 더 이상 욕을 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목회자의 입에서 스스로 자성하는 욕을 하셨으니, 이제는 필자가 욕을 해야할 더 이상의 의욕을 상실한 게지요. 

이 욕 보다 더한 욕을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에는 목회자들을 만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옥에는 참나무 불가마 주변에서 발가벗은 유명 목사님들을 흔하게 만나 볼 수 있다고들 합니다. 

아마 옥한음 목사님이 하신 이 욕이야 말로, 지옥과 천국 갈림 길 앞에 서성이는 목회자 분들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불호령이라는 확신을 하기에, 더 이상 이 땅에서 목회자들을 따로 욕 보이게 할 의미가 사라진 것이지요. 

끝내 주는 욕 입니다. 하늘에서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우뢰와 같은 욕 입니다. 마치 세례 요한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 그리고 위정자들을 향해서, 광야에서 부르짖는 회개를 요구하는 외침과 같이 적나라한 욕입니다. 

“회개하라, 독사의 자식들아, 심판이 가까웠느니라!”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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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헌신적이고 희생적이셨던 귀한 옥한음 목사께서 오래전부터 한국교회를 개탄하시고 경고하셨는데, 대단히 실망스럽게도, 거의 모든 목사들이 물질, 돈, 음란마귀에 잡혀서 회개하지않고 지옥의 구렁텅이로 달려가고 있읍니다.  

슬프게도 한국사회 전체의 현황이라고 확대해셕하고 싶습니다.  겸손하고, 온유, 인자, 자비, 양선한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이기심으로 더욱 사악한 머리를 굴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장래가 점점 더 걱정입니다. 

기우이기를 바라지면, 답답합니다. 영적 회개, 금식운동, 손해보며 살기운동을 벌려야 합니다”   – Han Pul 님 – 

ㅎ 좋은 코멘트이올시다. 

다만 운동이라는 뉘앙스도 종교행위로 느껴지네요. 잠잠히 주님만 바라 보기라도 했으면 좋겠지요.

한국 대부분의 성도들의 신앙 생활의 양상이 무엇이라도 부산한 발걸음을 움직여서 공양이라도 하지 않으면, 죽는 줄들로 알고 계셔서, 늘 교회가 사회 행사나 종교 행사로 전락하는 단서가 되곤 한 답니다.

그러니 이에 호응하는 교회 생활 자체가 은혜와 성령의 법 아래에 있지 않고, 구약의 절기와 제사 형식에서 벗어 나지 못한 죄와 사망의 법 아래에서, 신주단지 모시듯 우상 숭배의 죄악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이유 입니다.

입으로만 ‘믿음’ ‘사랑’ ‘은혜’라고 떠들어 대지, 실상은 그 진리의 핵심에 들어 가 보지도 못한 채, 늘쌍 그 주변에서 요란한 변죽만 울리는 격 입니다.

결국 현대 한국 교회의 타락상은,비단 세상 영합을 주도하는 부족한 성향의 목회자들이나 교회 지도자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는 깨달음 없이, 복음을 복 주머니 정도로 여기고 열심을 내는 무지한 성도들의 책임이 크다 할 수 있다 하겠습니다.

길이 없습니다. 

세상 교회는 언젠가는 이른 때에 맞춰서 폭발하든지 해서 폭싹 망해서 사라져야 하겠지요.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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