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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육 이야기!

“구약은 타락한 영을 다스리는 율법과 육이 지배하는 죽음과 심판의 장이고, 신약은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거듭난 영을 통해 은혜와 성령과 생명의 새로운 축복의 장으로 인도하는 새 복음서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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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몸의 합당한 순서)

1.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 혼은 영의 지배를 받았었습니다. 하나님의 순서에서 첫째는 영이고, 둘째는 혼이고, 셋째는 몸입니다.

2.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은 “평안의 하나님께서 직접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하셔서,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이 온전하게 보존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나무랄 데 없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구절은 영과 혼과 몸을 말할 뿐 아니라, 영혼몸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3. 영은 우리의 가장 깊은 부분이고 몸은 가장 바깥에 있는 부분이며, 혼은 영과 몸 사이에 매개체로 되어 있습니다. 혼은 바로 자아, 다름 아닌 사람의 존재 자체입니다. 혼은 영의 다스림 아래, 하나님을 통해 활동하고 표현하며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요 사람의 세부분인 영과 혼과 몸의 합당한 순서입니다.

4. 그러나 사람이 타락했을 때 합당한 순서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5. 뱀이 하와를 유혹한 방법은 “….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라고 말하며. 그의 생각이 주인이 되게 했을 뿐아니라 그의 의지를 탈취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뱀의 독을 먹음으로써, 하나님과 왕래하는 그의 영은 치명적인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럼으로써 혼이 사람의 주인 노릇을 하게 된 것입니다.

6. 타락으로 인해 사람의 영은 죽었고(엡2:5), 혼은 스스로 사람의 첫째 부분이 되었습니다. 타락은 영과 혼을 손상시켰을 뿐 아니라 몸을 더욱더 손상시켰습니다. 가인은 그의 혼에 의해 주도되어 더 이상 영의 통제 아래 있지 않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혼은 모든 것보다 위에 올라 단독적으로 살게 되었고, 영과 아무런 관계도 맺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후 손상을 받은 혼은 더욱 타락하여 변질된 몸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

7. 이렇게 사람은 타락했으며 그의 영과 혼과 몸 모두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몸은 비정상적인 많은 탐욕과 욕망을 발전시켰으며 그것들로 혼을 유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은 아무런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죽어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7장에 있는 사람은, 죽음의 법에 사로잡히게 되어 죽음의 몸에서 건져내길 호소하고 있습니다(24-25절).

8. 구원받기 전에는 죄가 우리의 몸에 있었고 우리의 몸은 육체가 되었으며, 우리의 혼은 자아가 되었고, 우리의 영은 죽어 있었습니다.

9. 그러나 이제 생명을 주시는 영이 우리의 영 안에 오셨을 때, 우리의 영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10. 사탄은 사람이 타락했을 때 우리의 몸 안으로 들어왔지만, 생명나무이신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을 믿은 날 우리의 영 안으로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을 우리의 영 안으로 분배하시어 우리의 죽어 있던 영을 살아나게 했습니다.

11. 영이 살아날 때 먼저는 우리의 영이, 그 다음은 우리의 생각이, 마지막으로는 우리의 몸이 해방되고 소생되는 것을 계시하는 것이 로마서 8장입니다(2-11절). 하나님께서 사람 안에서 일하시는 순서는, 먼저 사람의 영 안에서 운행하시고 그다음은 빛으로 우리 생각을 비추시고 마지막은 몸에서 실행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이 생명이고(10절), 우리 생각을 영에 둘 때 우리 생각도 역시 생명이며(6절), 우리 죽을 몸도 생명이 됩니다(11절).

12. 즉 영을 따라 행할 때(롬8:4), 생명은 영에서부터 혼을 대표하는 생각으로 확산됩니다(6절). 결국 생명이 우리 죽을 몸에도 확산될 것입니다(11절). 몸의 생활을 위해 드려져야 하는 몸(롬12:1)은 바로 이런 몸입니다.

13. 이런 이유로 로마서 8장에서의 영과 생각과 몸의 순서가 12장에서는 바뀌는 것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은 몸의 생활을 위해 자유롭고 소생된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라고 권유한 후에 2절은 생각으로 대표된 우리의 혼을 다룹니다.

14. 먼저 우리의 몸을 드려야 하고, 그 다음 우리의 생각이 새로워져야 하며, 마지막으로 영 안에서 불타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1-2, 11절).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는 것은 먼저는 우리의 영이고, 그 다음은 우리의 생각이며, 마지막은 우리의 몸입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게 쓰임은 받는 것은 우리의 몸이고, 그 다음은 우리의 생각이며, 마지막은 우리의 영입니다.

15. 드려진 몸과 변화된 혼과 불타는 영, 이 세 가지는 모두 합당한 교회 생활을 하는 데 결코 없어서는 안 됩니다. 몸을 드린 후 우리의 혼, 특별히 우리 생각에서 나온 의견에 빠지기 쉬울 때마다 우리는 적극적인 방식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영 안에서 불타야 하는 것입니다.” -Ezra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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