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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 하늘의 마음!

‘인간이 욕심’으로 하는 희생에 관한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본다. 

과연 인생이 자의로 하는 희생은 정당한가? 

자식 때문에 모든 인생을 포기하고, 고귀한 희생을 한 대한민국 부모들에 대한 이런 저런 상념에서 나온 발제이다. 

욕심으로 하는 희생은 순전히 이기주의의 발로라고 한다. 

‘인생의 희생’은 바로 욕심에서 나온다는 설명이다. 

이를 양심과는 달리 해석해야 된다. 

양심은 손해를 수용하지만, 욕심으로 인한 희생은 손해를 견디지 못한다는 이론이다. 매우 바람직한 

논리라는 생각을 해 본다. 그럼 과연 욕심과 상반되는 양심의 본질은 무엇인가? 

양심의 본질은 죄에 대해 느끼고 돌이키는 마음이다. 마치 성서의 구약에서 율법이 죄를 비추어 주는 거울인 것처럼 양심은 우리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는 도구로 쓰인다. 양심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심어 놓은 율법의 유전자에 해당된다.

한 편으로는 대의의 길을 양심으로 대변해 본다. 

결국 양심은 나의 에고와 관계가 없는 진리의 마음이다. 

그러니 양심을 오해하면 안 된다. 

양심은 나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마음, 즉 성령의 마음이고 인도하심 이다. 다시 기억할 것은 양심은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율법을 주신 마음이요, 하나님의 긍휼하심, 즉 사랑의 마음이다.

자칫 양심의 현상을 자기의 공로로 착각하게 되면, 부처가 되기 위한 헛 수고에 버금가는 행위로 빠지게 된다. 

양심은 나와 관계가 없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 임을 인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양심을 불교와 같은 생각을 저변에 깔고 있으면 위험하다. 그럴수록 경계심으로 하나님의 증거를 찾지 않으면 안 된다. 늘 성령의 열매를 확인하고, 이를 스스로 시험해야 한다. 

양심은 인간이 스스로 닦아 이루는 공로가 아니라, 하늘의 마음이라고 하겠다. 

양심은 진리를 향하는 마음이다. 완전한 율법의 마음이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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