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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생전에 이룰 수 없는 진리라면,차라리 동행하라!

“살아 생전에 이룰 수 없는 진리라면,
차라리 진리와 동행하라!”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면, 주눅들지 말고, 차라리 누리라”고 했지요. 이것이 삶의 지혜입니다.

마찬가지로, 끝도 없는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 구도자의 마음에도 이 지혜를 적응할 수 있을거예요.
우리에게도 진리란 그 끝을 볼 수 없는 길이라 하겠지요.

어차피 살아서는 이룰 수 없는 진리라면, 차라리 진리를 추구하는 과정을 즐기며 누려야 하겠지요.
장차, 이루어질 ‘진리와 동행’하면서 함께 어울려 가는 겁니다.

우리는 흔히 진리와 동행한다는 사실을 “주 안에서”,
혹은 “주와 동행한다”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가 진리라면, 성도의 목표는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만큼 믿음이 자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혹자는 마지막으로 ‘예수’가 되는 것이라고도 하고, ‘작은 예수’라는 겸손한 표현도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와 동일한 진리에 다다르지 못하고 동행한다는 의미로 구별해서 사용해야 한다면,
예수가 된다는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와 동행하는 의미를 가진 표현은 아무래도 예수의 ‘제자’나 혹은 ‘형제’나 ‘신부’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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