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체험, 리스닝(listening, 듣는 것!
언제부터인가 침묵으로 모드를 바꾼다.
말(speaking)하지 않는 것에 대해 왜 두려움을 느낀 것일까? 그것은 더 말을 잘 하려고한 반대급부가 커서 결국은 말을 못하면 어쩔까?하는 완벽주의자가 가지는 의구심과 두려움으로 변질된 것일게다.
결국, 말을 해야한다는 강박감이 심해져서 말을 못하면 어쩔까하는 큰 두려움으로 발전한 것이다. 걱정이 말을 가로 막아서 더 말을 해아한다는 강박감으로 변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처방은 “말은 해야하는 것=두려움=강박의식”의 공식을 깨는 것이다. “말의 예술=듣는 것=아름다움=배려와 공감=진정한 용기=침묵의 묘미”로 공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듣는 자, 용기 있는 자가 되기로 하고 입대신 표정과 듣는 귀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 순간, 말해야하는 조급증이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에 ‘여유’가 자리하게 되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다.
용기 있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로움이 나에게로 찾아와서 새로운 인생여정에 반가운 반려자로 자리 잡는 축복을 체험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한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