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고 아름다운 시(詩)!(251)
(‘진정한 여행‘ -Nazim Hijmet-
the most magnificent poem hasn’t been written yet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 지지 않았다
the most beautiful song hasn’t been sung yet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 지지 않았다
the most glorious day hasn’t been lived yet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the most immense sea hasn’t been pioneered yet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the most prolonged travel hasn’t been done yet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the immortal dance hasn’t been performed yet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the most shine star hasn’t been discovered yet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when we don’t know any more what we are supposed to do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it’s the time when we can do true something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when we don’t know any more where we are supposed to go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it’s the start when the true travel has just begun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박광순 님-
진정한 여행은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길로 가야할지?”를 망설일 때,
비로소 참 여행이 시작 된다고 합니다.
그 동안 항상 부족했던 여행 준비로 마음 조리면서
채워질 수 없는 빈곤한 마음으로 다니곤 했는데,
이 시를 만나고야 비로소, 참 여행을 다녀왔다는
안도감(安堵感)을 가지게 되었네요.
좋은 시입니다.
평생을 여행을 다니지 않은 사람은 죽어도
함께 할 수 없는 귀하고 아름다운 시(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