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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일이 있다꼬?

“불필요한 ‘교회 일’을 줄이면 교회가 보인다?”

이 논제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물어 와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직급으로 분류 된 조직으로서의 교회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믿음의 교회가 진짜 교회이지요. 하나님의 진리의 영인 성령이 지배하는, 주님이 주인 된 마음의 교회입니다.

교회 일을 줄이는 게 아니라, 할 일이 전혀 없는 교회가 교회라고 할까요? 교회는 손에 잡히지도 눈에 보이지도 않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스스로 빛을 발하는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관한 일에 대해서는 읽어보지 않아도, 읽을 필요도 느끼지 않아요. 왜냐하면, 진정한 교회는 빛을 발하지, 빛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든가, 더 이유를 달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설명 드려도 될지는 모르지만, 굳이 설명을 드린다면,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것이 교회라는 이야기입니다. 일하시는 성령님은 변명이 없습니다. 사람이 하려니까, 구구절절이 이야기가 길어지고 일이 되는 겁니다. 

오랜동안 정성껏 글을 준비한 사람은 필자의 글에 무례하게 보이고, 섭섭하신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세상 일, 하늘의 일을 구별하고자 하자는 게 취지입니다. 특정인에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보편적인 진리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이지요. 

같은 눈이라 할지라도, 무엇을 보고자 하는가? 하는 것에 따라서 전혀 다르게 나타날 수가 있지요. 무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관점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 응재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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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교회 일’을 줄이면 교회가 보인다? | Nation Ch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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