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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은 생명 창조의 원조? 빛이 있으라!

지구가 웜홀(Wormhole)을 통해서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

즉 부활하는 것은 아닌가? 결국 웜홀은 생명을 재창조하게 하는

우주의 창조 근원인지도 모른다.

회전하는 블랙홀에서는 찢기지 않고 웜홀을 통과할 수 있다는

새로운 수학적 근거를 발견했다고 한다.

​어찌 찢겨지지 않고 산고의 고통이 없이 새로이 생명이 거듭 태어 날 수가 있겠는가?

찢겨 지든, 찢겨지지 않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주의 생명을 끊임없이 재창조하고 새롭게 살리는 창조 작업이 중요한 것이고,

​이를 수행하는 원동력이 바로 블랙홀(Black Hole)이 아닌가? 하는데 있다.

우주선을 무중력 상태에서 띄어 올리는 시험도 한다고 한다.

​과학의 원동력은 아무래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믿음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림에서 웜홀의 입구에서는 수명이 다한 지구가 서성이고 있지만

웜홀의 다른 출구에서는 다른 차원의 새로운 생명인 찬란한 은하계가 빛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자연 치유의 전문가인 이거룡 원장이 그제 IEEE 행사모임에서 강연 중,

​한 말이 특별히 생각난다.

“유일하게 중력을 거슬러 이기게 하는 요소는 우리 안에 있는 열이다.

‘열’과 ‘빛’이야 말로 우리를 자연 치유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빛은 열의 결과라서 필자가 ‘빛’의 단어를 임의로 넣어 보았다.

​열은 인간에게 수여 된 찬란한 ‘희망’과 같다. 빛은 생명 창조의 원조다.

처음 천지창조 할 때, “빛이 있으라!” 했지 않았는가?

그래서 빛이 있으매, 혼돈과 공허와 깊은 흑암이 물러가더라.

ㅎㅎㅎ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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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과 인터스텔라 자문을 했던 킵 쏜. – 홍석욱님 글 –

칼 세이건이 1980년대에 소설 <컨택트>를 쓸 때 웜홀을 통해서 광대한 우주를 가로질러 다른 고등 생명체와 만나는 설정을 놓고 칼텍의 물리학자 킵 쏜에게 자문을 구했다. 킵 쏜은 천문학자 세이건이 설정한 웜홀 여행이 가능하지 않다고 답을 했는데, 그 이후 일반 상대론과 모순이 안 되는 웜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 이후 이에 대해서 논문을 여럿 발표했다. 그는 1990년대에 NASA의 지원을 받아 작은 웜홀을 만들어 인터스텔라 여행을 하는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했는데, 그가 지난 몇 년 동안에 자문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웜홀 여행은 칼 세이건의 <컨택트>가 그 영감의 근원이었던 셈. (1990년대 나사의 프로그램에는 중력을 약하게 해서 거대한 우주선을 띄우는 주제도 포함되어 있었다. 영화의 또 다른 모티브가 되었던).

블랙홀이 웜홀의 포털 역할을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 블랙홀을 문으로 사용해서 웜홀 여행을 한다면 블랙홀을 통과하는 모든 물체가 (심지어 원자까지) 갈갈이 찢긴다는 문제가 있다. 그런데 2012년 물리학자 Lior Burko는 회전하는 블랙홀의 경우에 hybrid singularities가 생기고 이것이 물체를 찢어버리지 않고 웜홀로 보내줄 수 있다는 수학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인터스텔라>에 보면 블랙홀에 빠진 주인공 쿠퍼가 죽지 않고 살아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킵 쏜이 이 논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인지 아니면 그냥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한 것인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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